투어링과 콘서트

부에노르아이레스 에스타디오 호세 아말피타니에서 열리는 Green Day 공연의 음향을 책임지는 d&b G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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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펑크록 밴드 Green Day는 2017년에 호주, 유럽, 캐나다, 미국, 남미에서 연중 내내 이어지는 월드 투어에 나섰습니다. 세계 곳곳을 누비던 밴드의 발걸음이 11월에 마침내 아르헨티나 프로축구팀 벨레스 사르스피엘드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호세 아말피타니에 이르렀을 때 관객, 공연 스태프, 밴드는 모두 새로운 음향기기가 들려주는 새로운 음향의 세계를 접하게 됩니다. 이 공연에 사용된 PA가 바로 d&b SL 시리즈의 GSL 시스템이었는데, d&b 대형 PA 제품군에 새로 추가된 제품으로 그날 남미 데뷔전을 치른 것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최데 렌탈 회사 중 하나인 BALS Buenos Aires Live Shows가 현지에서 사운드 및 조명 장비 공급을 맡았습니다. 이 회사의 GSL 시스템은 Green Day 공연이 열리기 전주에 현장에 도착했는데, 그 결과는 예외적이라 할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호세 아말피타니는 4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포츠 스타디움으로, 지금은 각종 세계적 이벤트와 투어를 선도하는 장소로 확실히 자리를 굳혔습니다. BALS의 사운드 스태프는 이 신형 시스템을 다루는 데 능숙하고 예민한 감각을 발휘하는 그 이상의 우수성을 보여주었습니다. GSL은 상징성이 강한 d&b J 시리즈보다 출력과 성능 면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이룬 d&b 라인 어레이 제품군의 본질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최고 제품의 반열에 올라 있습니다.

Green Day와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FOH 엔지니어 Kevin Lemoine와 시스템 기술자 Clark Thomas를 위시한 음향기기 스태프 팀은 잔뜩 부품 기대감을 안고 스타디움에 도착했습니다. J 시리즈를 오랫동안 사용해왔고 공공연히 d&b의 열혈 팬임을 밝혀온 팀원들은 GSL을 만져볼 날만 손꼽아 기다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GSL은 이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나본 최고의 라이브 믹싱 사운드입니다." Lemoine은 이렇게 말을 꺼내며 "이젠 음원에 다른 마이크를 사용해보고 싶어요. 실제로 그 뉘앙스까지도 들을 수 있으니까요. GSL을 매일 사용한다는 생각을 하다 보면 너무나 설렙니다. 그 사운드를 다시 듣고 싶어 미칠 지경"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용 규모 49,540명의 에스타디오 호세 아말피타니에 맞춰 시스템에서 각 측면에 GSL8 14대와 GSL12 2대를 메인 어레이로 사용하고 J8 16대를 아웃필로 사용했습니다. GSL-SUB 18대와 V7P 8대를 프런트 필로 뒷받침하도록 구성했으며, 이 모든 기기의 전력 공급은 ArrayProcessing을 사용하는 D80 앰프의 몫이었습니다.

GSL8 및 GSL12 라인 어레이 모듈은 45Hz에서 18kHz 이상의 고주파 대역까지 전 대역에 걸쳐 완벽하게 유지되는 지향성 제어 능력에 있어 독보적입니다. 이러한 제어 능력이 중주파수와 고주파수에서 전례 없이 낮은 주파수 헤드룸 및 탁월한 분해능과 결합됩니다. SL-SUB 및 SL-GSUB 카디오이드 서브우퍼로 사운드가 보완됩니다.

에스타디오 호세 아말피타니에 설치된 PA의 웅장한 사운드를 공연 전에 미리 들어본 BALS 오디오 엔지니어는 큰 놀라움과 믿기지 않을 정도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PA 뒤쪽에서 귀에 거슬리는 웅웅거리는 소리가 없을 뿐 아니라, 피치에서 커버리지가 고른 점과 더 낮은 티어, 반대쪽 끝의 티어를 언급했습니다. 그것도 아직 서브우퍼를 켜지도 않은 상태에서 나온 반응이었습니다.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후 Kevin은 이렇게 논평했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어요. 다른 시스템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순수하고 깨끗해 가히 영혼을 울릴 만한 사운드였거든요. 사운드 시스템을 많이 조작해봤지만 이처럼 많은 제어 기능과 핸들링 능력이 주어지는 시스템은 처음이었습니다. EQ로 사운드를 조절하는 매 순간, 미세한 페이더 조작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과 다채로운 음색을 빚어내는 수많은 효과음까지, GSL로 의도한 이 모든 사운드를 가장 진실된 감각으로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

시스템 기술자 입장에서, Clark Thomas는 여러 가지 이유로 GSL의 성능에 만족했습니다. GSL을 메인으로, J 시리즈를 사이드로 삼아 그간의 구성을 바꾸었는데, 이런 전환 과정이 즐겁고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Clark는 이렇게 첨언합니다. "GSL은 제가 다뤄본 PA 중 가장 훌륭하고 큰 즐거움을 주네요. 진정한 풀 레인지의 고충실도 시스템입니다. 음조의 균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운드를 전달하는 거리가 정말 멀더군요. 어떤 스타일이나 콘텐츠의 공연에도 훌륭하게 어울릴 것 같아요."

현재 기준으로 Green Day는 3명의 프런트 라이너와 두어 명의 게스트 뮤지션으로 구성된 단출한 라인업으로 되어 있어 FOH 데스크에 22개의 채널뿐입니다. 밴드의 채널 수가 '부족'한 부분은 Kevin이 능숙하게 보완합니다. Kevin은 거의 전적으로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업하고 최고의 전문 아웃보드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37,000석의 입장권이 매진된 에스타디오 호세 아말피타니 공연을 아름답게 수놓은 음향은 Kevin의 손끝으로 절묘하게 빚어낸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Green Day의 사운드는 다이내믹한 고음과 저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GSL 덕분에 2시간 30분 동안 끊임없이 연주된 기타와 보컬, 다른 음향까지 완벽하게 다루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크게 힘든 부분도 없었습니다.

새로운 d&b GSL 시스템은 지구상에서 단연 최상의 PA 시스템입니다. 정말 깜짝 놀랐어요. 다른 시스템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순수하고 깨끗해 가히 영혼을 울릴 만한 사운드였거든요. 사운드 시스템을 많이 조작해봤지만 이처럼 많은 제어 기능과 핸들링 능력이 주어지는 시스템은 처음이었습니다.Kevin Lemoine, Green Day FoH 엔지니어